로앤비

법무법인 지평, 폴란드 로펌 DZP와 '폴란드 세미나' 16일 공동 개최

법률신문 / 2024.04.03
관련정보
X
검색결과 보기
법무법인 지평(대표변호사 김지형)이 1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그랜드센트럴 지평 대회의실에서 폴란드 로펌 DZP와 MOU 협약식을 체결하고 ‘폴란드 세미나’를 공동개최한다.
지평은 "한국과 폴란드 간 경제 협력은 성장세이고, 최근에는 원전과 방산 등 다방면으로 협력이 더 강화되고 있다"며 "지평과 폴란드 로펌 DZP는 폴란드의 법률 및 제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, 신규 및 재투자,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폴란드 정부 보조금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"고 밝혔다.
지평의 동유럽팀장인 정철(49·사법연수원 31기) 변호사가 ‘폴란드 합작투자시 쟁점 및 리스크 관리 방안’을 발표한다. DZP의 쿠즈마 카타르지나(Kuzma Katarzyna) DZP 변호사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폴란드 투자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하고 동향을 전한다. 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·ESS 그룹장은 ‘CSRD 동향 및 유의점’을 주제로 발표한다.
CSRD는 EU가 2021년 발표한 '기업지속가능성 보고 지침'을 말한다. CSRD에 따라 임직원 수 250명 이상인 기업은 ESG 경영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. EU 기업이 아니어도 EU 지역에 일정 규모의 자회사나 지점이 있다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.
정 변호사는 “이번 세미나가 폴란드 투자 및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”고 밝혔다.
조한주 기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