판례히스토리

대법원 1990. 12. 21 선고 90도2425 판결 [폭행치사,직무유기] [공1991.2.15.(890),673]

요약정보

  • 판시사항
  • 판결요지
  • 참조조문
  • 재판경과
  • 참조판례
  • 따름판례

전문

  • 당사자
  • 판결
  • 주문
  • 이유
    • 1. 변호사 이◇제의 폭행치사의 점에 관한 상고이유와 피고인의 상고이유에 대한 판단.
    • 2. 변호사 이◇제의 직무유기의 점에 관한 상고이유에 대한 판단.
    • 3. 그러므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상고후의 구금일수 중 일부를 제1심판결의 본형에 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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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시사항

검사관 작성의 피의자신문조서의 증거능력과 그 임의성 유무의 판단기준
[2] 당직사관이 술을 마시고 내무반에서 화투놀이를 한 후 애인과 함께 자고나서 당직근무의 인계.인수 없이 퇴근한 경우 직무유기죄의 성립 여부(적극)

판결요지

검사관 작성의 피고인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는 그 피고인의 공판정에서의 진술에 의하여 성립의 진정함이 인정되면 그 조서에 기재된 피고인의 진술이 임의로 한 것이 아니라고 특히 의심할 만한 이유가 없는 한 증거능력이 있는 것이고, 피고인이 그 진술을 임의로 한 것이 아니라고 다투는 경우에는 군사법원은 구체적인 사건에 따라 당해 조서의 형식과 내용.피고인의 학력. 경력. 직업. 사회적지위. 지능정도 등 제반 사정을 참작하여 자유로운 심증으로 이를 판단하면 된다.
[2] 학생군사교육단의 당직사관으로 주번근무를 하던 육군 중위가 당직근무를 함에 있어서 훈육관실에서 학군사관후보생 2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내무반에서 학군사관후보생 2명 및 애인 등과 함께 화투놀이를 한 다음 애인과 함께 자고 난 뒤 교대할 당직근무자에게 당직근무의 인계.인수도 하지아니한 채 퇴근하였다면 직무유기죄가 성립된다.